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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희망으로 변화하는 새해가...



                                                       김성민 목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기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지난 2년동안 사투를 벌여왔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도에 보면 지난 한 해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80%가 넘었지만 아직도 하루에 몇 천 명씩 전염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에 인간은 무기력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게 생기를 주신 하나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에스겔 37장 9절)
        회복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습은 우리의 인생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생명력을 잃은 마른 뼈와 같이
        때로는 우리 인생은 소망이 없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코로나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아픔 가운데 찾아오셔서 소망과 희망을 주실 것입니다.


        올해도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밀알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장애인들을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눈높이까지 낮추셔서 가장 낮은 곳까지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장애인들을 섬기겠습니다. 한 사람을 만날 때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무엇보다 그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며,
        복음의 확신을 심어주겠습니다. 마지막 달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




















                                                                  김해밀알 _ 1_ 202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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